1955년 시작된 대한민국 예술원상은 문학.미술 등 4개 부문에서 탁월한 창작활동을 해온 사람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9월 5일 예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술원(회장 이준)은 이날 7명의 신입회원도 선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학분과=시인 황동규(68.서울대 명예교수), 평론가 김우창(69.고려대 명예교수) ▶미술분과=서양화가 유희영(66.이화여대 명예교수) ▶음악분과=국악인 한명희(67.한국민족음악가연합 이사장), 피아니스트 서계숙(69.서울대 명예교수) ▶연극.영화.무용분과=배우 황정순(81.한국영화배우협회 특별회원), 무용인 송수남(68.한국미래춤학회장)
박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