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의대생 52명 제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부산=강진권 기자】부산동의대는 22일 오후 상벌심의위원회를 열고 5·3사태 관련, 징계대상 학생 1백13명중 구속된 이종현군(26. 법학4)등 47명과 수배학생 5명 등 주동자급 52명은 제적, 29명은 무기정학키로 하는 한편 잘못을 뉘우치는 26명은 유기정학, 단순시위가담학생 6명은 경고처분 등 모두 1백13명을 징계키로 확정했다.
학교측은 또 학내소요의 불씨가 됐던 입시부정사건 파문을 일으켜 직위해제된 김창호(38·영어영문과) 박동혁(39·불어불문과)교수 등 2명은 파면, 김미나 교수(여·36·불어불문과)는 감봉키로 방침을 정해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