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씨 고문사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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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전 민청련의장 김근태 씨(43) 고문사건과 관련, 법원의 재정 결정으로 재판에 회부된 전 치안 본부 대공수사단 소속 김수현 경감(56)·백남은 경정 (53)등 경찰관 4명에 대한 2차 공판이 19일 오전 10시 서울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합의 12부 (재판장 김종식 부장판사)심리로 열렸다.
이 날 공판에서 특별 검사인 김창국 변호사는 김근태씨의 부인 인재근 씨와 김씨와 함께 구속됐던 문용식 씨 등 증인 2명을 상대로 김 씨가 고문당한 사실을 알게된 경위 및 후유증. 등에 대한 심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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