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에어컨서 연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17일 오전11시20분쯤 김포공항 국제선 제1청사 2번 게이트 앞에 대기 중이던 유나이티드항공 820편의 에어컨 노즐에서 기름이 새면서 연기가 기내로 밀려들자 이미 탑승해 있던 승객 3백56명이 청사 내로 대피했고 관제탑에서는 불이 난 것으로 오인, 소방항공대에 긴급 연락해 소방차 2대가 출동하는 등 소동을 벌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