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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한중테크노파크 개소, 한.중 협력의 새로운 서막 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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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9일, 한중테크노파크의 개소 및 현판식 행사가 칭다오시 청양구(城阳区) 소재의 티엔안 디지털산업지구(天安数码城产业园)에서 거행되었다. 칭다오 환해경제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 티안안 디지털산업지구의 CEO 및 한국 영사관의 직원들을 비롯한 관련 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한중 테크노파크 1차 가동 면적은 1만 평방미터이고 신세대 전자정보, 웰빙 관련 메디컬 분야, 정밀제조, 문화산업 등 한국이 비교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산업을 중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한국 기업과 관련 기관들의 유치를 위해서 청양구청은 2년간 세금을 면제해주고, 임대 보조금 지원, 비영리기구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우대혜택정책을 제시했다. 이러한 우대혜택정책은 한국의 창업가 및 창업 관련 인재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4월 29일, 보령 경제혁신연구원 등 18개 한국 기업 및 기관들이 중한 테크노파크 단지에 입주 확정을 지었다.

한중 테크노파크는 총 3차에 걸쳐 약 10만 평방미터의 면적에 정부기관, 산업운영서비스, 기업R&D단지 등을 갖출 것이다. 청양구의 한국과 두터운 협력의 기초 위에, 그리고 바로 옆의 한국 영사관 및 각계의 한국 기관들과 긴밀한 교류 등을 포함하여 한중 테크노파크를 칭다오시의 한중협력의 새로운 모범 사례로 만들 것으로 예상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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