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주택·자동차 소유자 등|부유세 신설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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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평민당은 13일 조세정책을 통해 계층간 소득 격차를 해소하고 부의 배분 문제를 재조정한다는 방침에 따라 당내에 「세제개편 특별 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홍영기 의원 등 11명의 의원과 전문 위원 등으로 구성된 이 특별위는 앞으로 「부유세」 를 신설해 고급주택이나 골프 회원권 및 고급자동차를 소유한 부유층에 특별세를 과세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부동산 종합세·금융실명 관련세·사회 보장세 등의 신설을 통해 부의 재분배를 실현하는 방안을 적극 연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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