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은 선수연금에 |8구단 가입금 50억 "어디 쓸까" KBO 고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전북을 연고지로 하는 쌍방울과 미원이 제8구단 창단 가입금으로 내게될 50억 원의 용도를 놓고 한국야구위원회 (KBO) 가 고심 중.
창단 가입금의 지불과 사용문제는 7개 구단 사장단으로 구성된 KBO이사회에서 결정될 문제이나5억 원 이상을 감독· 코치와 선수들의 연금기금으로 적립하고 각 구장의 개·보수 비용 등에 충당한다는 KBO의 대체적인 계획에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전북연고지를 제8구단으로 양도한 해태구단에 창단 가입금의 일부를 보상할 것이냐를 두고 의견이 대립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