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피혁플랜트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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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두산산업(대표 박승일)이 파키스탄에 합성피혁 플랜트를 수출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산업은 파키스탄의 발루치스단 코너사에 2백만 달러 규모의 폴리우레탄 및 폴리염화비닐 겸용 합성피혁 생산 플랜트 및 기술을 수출기로 하고 10일 이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성피혁공장 수출은 국내 최초의 일로 파키스탄에는 처음으로 설립되는 합성 피혁공장인데 연간 생산규모는 5백만m(폭 44인치).
두산산업은 생산설비 및 기자재 등을 내년1월 선적, 내년 6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이번 파키스탄에의 수출을 계기로 서남아시아 시장의 교두보를 확보, 앞으로 플랜트 수출을 본격화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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