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 사업가 신재현씨와 9월 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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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손하(31)가 한국인 사업가 신재현씨(35)와 올가을 결혼한다고 인터넷 신문 마이데일리가 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윤손하와 결혼하는 신씨는 영화계에서 미술 관련 업무를 하며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서울 신라호텔에서 9월 1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손하는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두사람은 1년전 지인들의 소개로 만나 교제해오다 최근 양가허락을 받고 결혼날짜를 잡았다.

윤손하는 1994년 미스 춘향 출신으로 이해에 KBS 공채 탤런트 16기로 데뷔했으며 일본활동 전까지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눈꽃' '파트너'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0년에는 일본 NHK 드라마 '다시한번키스'에 출연한 이후 일본에 본격 진출, 탤런트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일본의 인기 연애게임을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머나먼 시공 속에서 춤추는 하룻밤'의 더빙과 엔딩 테마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MBC 드라마 '그녀의 뇌출혈스토리'로 국내컴백하려 했으나, 무산됐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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