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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제3 판교테크노밸리와 많이 접한 땅 120만원부터 매각, 계약순 필지 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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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성남 금토동 그린벨트 토지

제3 판교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호재 많아 땅값상승 잠재력이 큰 금토동에 매각 중인 그린벨트 토지.

제3 판교테크노밸리 등 대형 개발호재 많아 땅값상승 잠재력이 큰 금토동에 매각 중인 그린벨트 토지.

최근 지명 그대로 ‘황금 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시 금토동(金土洞) 일대.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있고 대왕판교IC에서는 직접 진출입이 가능해 준강남권이라고 불리는 지역이다. 강남 접근성이 좋은 만큼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다.

투자 유망한 신강남권 토지

금토동의 또 다른 장점은 토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교통이 좋다는 점이다. 우선 경부고속도로가 금토동을 관통하고 있다. 여기에다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교차하는 판교JC,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성남~안양간 고속화도로, 지하철 신분당선 등이 둘러싸고 있는 교통의 접점지에 위치해 있어 특급 투자처로 꼽힌다. 강남(세곡·내곡·서초동)과도 가깝다. 최근에는 제2·3 판교테크노밸리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땅값도 들썩이고 있다. 하지만 매물이 없다. 경기도 성남의 한 부동산사무소 관계자는 “땅을 찾는 손님은 많은데 매물이 없다. 지주들이 팔려고 하질 않으니 간혹 매물이 나와도 부르는 게 값”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주변 개발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금토동은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된 전국 40여곳 중 한 곳이다. 국토부와 경기도는 2017년 금토동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3400가구의 공공택지와 제3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제2 밸리 인근엔 신분당선 신설역 논의도 진행되고 있다. 월곶~판교간 복선전철도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지주가 직접 매각, 완판 임박

이런 금토동에 금토동에 미래가치가 뛰어난 그린벨트 땅이 매각 중이어서 관심을 끈다. 제3 밸리 예정지와 많은 부분이 접해 있는 임야로 지주가 직접 매각하고 있다. 전체 44구좌이며 1구좌는 약 331㎡ 단위이다. 매각가는 3.3㎡당 120만원부터이며, 계약순으로 필지가 배정되며 잔금 납부 즉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매각지 인근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제3 밸리 조성 계획 발표를 전후로 땅값은 거의 두배 가까이 오른 상태”라면서 “그나마도 매물이 자취를 감춰 찾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토지 매각 관계자는 “금토동 임야는 아직 가격이 낮게 형성돼 있지만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제2·3 밸리처럼 향후 급격한 땅값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현재 전체 44구좌 중 16구좌만 남았을 정도로 관심이 커 조기 마감이 예상되는 만큼 서두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1-704-7800

김영태 조인스랜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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