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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4월 10일(수) 오전 11시 교내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국내외 주거 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고자 진행됐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집을 통해 건강한 가정의 기반을 제공해 온 비영리 국제기관이다.

협약식에는 이상한 총장, 이용만 대학원장, 최천근 학생처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해비타트 손미향 사무총장, 이종태 사업관리본부장, 정태민 커뮤니케이션팀장 등이 참석하여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근거로 양 기관은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유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동 홍보 △해비타트 학생동아리 개설 등의 활동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향후 한성대는 해비타트 운동의 가치를 지지하고 이에 동참하고자 하는 재학생들이 해비타트 학생동아리를 자발적으로 결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해비타트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집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미향 사무총장은 “한국해비타트는 단지 집을 세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가정을 세우는 데에 그 중요한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한성대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해비타트의 가정들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해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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