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서 40대 한국인 남성 7주째 실종…현지 경찰 수사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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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스1]

사이판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스1]

사이판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14일 사이판의 한 호텔에서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A씨는 당시 혼자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관계자는 "담당 영사가 현지에 출장을 가 사이판 경찰과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를 진행했다"면서 "A씨가 범죄나 사고와 관련된 정황이 파악된 것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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