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 나눔대사에 ‘배우 남보라’ 위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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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 지난 26일 케냐 봉사활동 등으로 인연을 맺어온 배우 남보라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남보라 나눔대사는 지난해 8월, 굿피플과 함께 ‘희망TV SBS’를 통해 케냐로 봉사활동을 다녀온 것을 시작으로 굿피플 창립 19주년 기념행사인 ‘굿피플데이’에 참석하는 등 굿피플과 함께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왔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남보라씨의 선행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었다. 굿피플을 통해 진정성 있고 따뜻한 마음이 더욱 더 멀리 전해지길 바라며 나눔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남보라 나눔대사는 “케냐 뭉게에서 만나고 온 나와 이름이 같은 데보라 얼굴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난다. 다시는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오늘 위촉식에서 나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온 데보라의 편지를 받아보고 너무 기뻤다”며 “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과 관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통로로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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