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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T V 방송 신설 이수하면 학사 자격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교육정책 자문회의의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누구나 TV방송을 통해 공부를 하면 대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하기 외해 교육전담 TV방송을 신설, 내년 신학기부터 운용토록 하라』고 문교부에 지시했다.
교육 전담방송은 교육개발 연구원이 관장하게 되며 현재의 KBS 제3TV를 확대, 독립시키는 방안과 별도 채널을 신설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원식 문교장관은 교육전담 TV가 생겨 중·고·대학 교과과정이 모두 방송되면 정부는 현재의 방송통신대학 보다 교과와 이수절차를 더 간소화해 학사자격증을 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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