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호화생활자 탈세땐 명단공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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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영택국세청장은 『부동산 투기자와 불로소득 호화생활자등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있는 고액탈세자에 대해서는 사회정화와 세정차원에서 탈세내용과 명단등을 과감하게 공개하는등 이들에 대한 세원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순시에 나선 서청장은 15일 부산지방국세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세원관리의 취약분야인 고급유흥업소등 호화사치성 향락업종의 과표현 실화와 물가안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품목의 세원관리에 세정의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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