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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노사분규 지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울산시 교육청 (교육장 이수찬·59) 관계자들은 최근 울산지역에서 교원노조와 관련한 골치 아픈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자 『울산은 노사분규 지역인줄만 알았는데 교사분규지역으로 바뀐 것 같다』고 고민스런 표정. 「지난달 30, 31일 양일 간에는 울산시 용연국민학교 학부모들이 일부교사들의 교원 노조가입 움직임에 반발, 아동들을 등교시키지 않아 정상수업에 차질을 빚은 데다 2일에는 울주군 농소중학교 이원영교사(31)가 교원노조와 관련한 말다툼으로 학부모 김모씨(43)에게 뺨을 맞아 고소하는 사태까지 발생해 관계자들은 대책마련에 부심. 【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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