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체전 79억원들여 시설신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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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청주시는 내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내년 시설확장비로 79억원을 들여 실내수영장·롤로스케이트장과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등 체육시설을 짓기로 했다.
7월 착공되는 실내수영장은 사직동 종합운동장내 2만3천평 부지에 세워져 50m코스 10레인 국제규격 규모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롤러스케이트장은 1천59평에 트랙 1백25m, 너비 6m 규모시설f과 2천석 가량의 관중석을 만든다.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은 복싱·태권도·핸드볼경기까지 치를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오는 90년 8월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이밖에 당초 시설이 없어 타도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했던 사이틀은 음성군에 경기장을 만들고 승마경기장은 공군사관학교내에 설치키로 하고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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