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제공]](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05/3a63a062-9879-4d50-9c12-c500e5a4700d.jpg)
문재인 대통령.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5일 SNS에 올린 양산 자택에 핀 매화 사진.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05/83e40d6e-dd98-4b32-8e73-465ca567abee.jpg)
문재인 대통령이 5일 SNS에 올린 양산 자택에 핀 매화 사진.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설날을 맞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을 올렸다. 문 대통령은 고향 경남 양산 사저에서 취임 후 두 번째 설 연휴를 보내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설날 아침 양산집 마당에 매화꽃이 피었다”며 만개한 매화꽃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어 “찬찬히 살펴보니 들꽃도 피기 시작했고, 새쑥이 돋은 곳도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2/05/1f0b5016-88c9-4d65-9684-81049c7351a3.jpg)
[사진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 대통령은 “나태주 시인의 짧은 시가 생각난다”며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은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공식일정 없이 휴식을 취한다. 7일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