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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인도 동부서 열차 탈선으로 7명 숨지고 수십 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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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행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행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행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AFP=연합뉴스]

현지 언론과 외신은 전날 오전 3시 58분께 비하르주의 주도 파트나에서 약 50㎞ 떨어진 사하다이부주르그 역 인근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탈선된 열차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탈선된 열차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번 사고로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연합뉴스]

이번 사고로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친것으로 알려졌다. [신화=연합뉴스]

이른 새벽에 일어난 사고로 승객들은 대부분 잠들어 있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행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신화=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비하르주에서 수도 뉴델리로 행하던 열차가 탈선해 최소 7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신화=연합뉴스]

철도 당국 관계자는 "탈선 당시 열차는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었으며, 모두 11량이 선로를 이탈했다"면서 "현재로선 궤도에 생긴 균열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탈선된 열차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PA=연합뉴스]

탈선된 열차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인도 철도 시설 대부분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 당시 건설됐으며, 노후화와 부실관리 때문에 안전사고가 잦은 편이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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