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늘이시여' 꼬이고 꼬인 '갈등과 원한의 가계도'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SBS 주말극 '하늘이시여'(극본 임성한, 연출 이영희)가 종영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극중 자경(윤정희 분)의 출생 비밀이 벗겨지면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하늘이시여'는 내달 2일 85회로 종영될 예정.

이런 가운데 '하늘이시여'의 가계도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다시 한번 사로잡고 있다. 이미 방영 초기부터 시청자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 있다.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시청자들은 다시 한번 등장인물들의 복잡한 관계를 되짚어 보며 드라마에 빠져들고 있는 것.

'하늘이시여'의 한 애청자는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인 관계들이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참 징글징글 할 만큼 복잡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이 같은 반응은 '하늘이시여'를 바라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 '욕하면서도 본다'는 드라마 '하늘이시여'. 종영을 앞두고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최고조로 달한 가운데, 이 드라마에 대해 시청자들이 어떤 평가를 내릴 지 궁금해진다.

한편, '하늘이시여' 제작진은 그 동안 '하늘이시여'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을 종방연에 초대할 예정이다. 이는 극본을 맡은 임성한 작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 임 작가는 최근 홈페이지에 종방을 앞둔 소감과 함께 시청자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고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