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농성 항의주인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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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서울강남경찰서는 22일 아파트노조원들의 농성에 항의하는 주민을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서울 문정동 올림픽패밀리아파트노조지부장 김병환씨(50·서울 신사동567의8)등 노조간부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8일 오후 10시50분쯤 이 아파트주민 김모씨(44)가 단지내에서 꽹과리를 치며 농성하는데 항의하자 김씨를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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