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이군 사인 규명, 23일 국조권 발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여야 4당은 20일 오전 부총무 회담을 열고 오는 23일 본회의를 열어 조선대생 이철규 군 의문사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안을 4당 공동으로 발의키로 했다.
4당 부총무들은 조사특위를 법사·내무위원 중심으로 민정 5, 평민 3, 민주 2, 공화 2명등 12명으로 구성키로 하고 구체적인 조사계획서를 작성, 27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다.
조사특위는 25일께 검찰의 최종 수사결과가 발표되면 29일 께부터 조사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4당 부 총무는 조사특위가 당국의 발표에 대해 당사자들이 제기하는 의문점 등 사건의 진상규명에 필요한 사항 등을 조사키로 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