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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주먹 불끈 쥔 양승태, 굳은 표정으로 포토라인 패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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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주먹을 불끈 쥐고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주먹을 불끈 쥐고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거절하며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거절하며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오전 영장심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에 출두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검찰 차량으로 법원에 도착,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굳은 표정으로 청사에 들어섰다. 변호사와 법원 직원들에 둘러싸여 법원 현관을 통과한 양 전 대법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은 채 검색대를 지나 실질심사가 열리는 법정으로 향했다. 양 전 대법원장은 지난 11일 서울중앙지검에 처음 출두할 때도 대법원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검찰에 도착해서는 아무런 말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쳤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주먹을 불끈 쥐고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주먹을 불끈 쥐고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거절하며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거절하며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오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검색대로 향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검색대로 향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검색대로 향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3일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검색대로 향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양승태 전 대법원장(가운데)이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가운데)이 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도착,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구속처벌-사법농단 피해원상복구 촉구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양승태 구속처벌-사법농단 피해원상복구 촉구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양 전 대법원장의 영장심사는 오전 10시 반 서울중앙지법에서 명재권 부장판사 심리로 시작됐다.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24일 오전 결정될 전망이다.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서울중앙지법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양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촉구하는 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시위를 벌였다. 이날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병대 전 대법관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양 전 대법원장에 앞서 법정으로 향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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