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가 제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패자결승에서 승리, 연세대와 최종패권 다툼을 벌이게 됐다.
중앙대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패자결승에서 국가대표 가드 강동희가 혼자 32점을 뽑으며 맹활약한데 힘입어 한양대를 1백4-73으로 대파, 강동희를 뺀채 치렀던 준결승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최종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중앙대는 10,11일 승자결승을 통과한 연세대와의 2연전을 모두 이겨야 우승을 차지한다.
◇패자결승전 (9일·잠실학생체)
중앙대104(37-34 47-39)73한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