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용 대출 2백%나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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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긴박한 통화긴축속에 유독 주택자금이 봇물터진듯이 풀려나가고 있다.
최근의 신도시개발계획등에서 보듯 「주택문제해결」이라는 정책목표가 당분간 다른 모든 정책의 당위성을 덮어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주택은행집계에 따르면 주택금융활성화방안이 시행된 지난달 11일 이후 4월말까지 대출된 주택자금은 모두 7백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백48억원에 비해 무려 2백3%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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