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륜고-포철공고 정상 놓고 한판

지난해 우승팀인 대구대륜고와 포철공고가 제18회 체육부장관기 전국고교축구대회 패권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이게 됐다.
대륜고는 2일 대구시민구강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유정완과 이원석이 각각 전·후반에 한골씩을 뽑아 용문고를 2-0으로 제압했으며 포철공고는 중동고와 연장전까지 벌이는 접전 끝에 0-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4로 신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