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 저온 발효한 깊은 맛 맥주 내 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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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오비맥주가 15일 열린 '2006 대한민국 주류박람회'에서 신제품 '오비 블루(OB Blue.사진)'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26일 시판에 들어간다. 오비맥주가 70년 양조 전통을 살려 개발한 최첨단 양조공법 '저온 숙성, 저온 발효 공법 (일명 블루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게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블루 테크놀로지는 저온에서 효모를 적절하게 활성화해 텁텁한 맛을 줄이고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하는 첨단 양조공법이다. 김준영 사장은 " 오비 블루가 소비자의 새로운 맥주 기호에 부응하고 맥주 품목의 구색을 다양하게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더해 오비 블루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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