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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1차 책임 후보에"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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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 9일부터 동해시 현지에 내려와 재선거 지원활동을 벌이고있는 김종필 공화당 총재는 11일 선거 과열 양상에 대해『법 규제와 벌칙 강화의 방법도 있으나 1차적 책임은 후보자 자신에게 있고 국민의 민도도 더 높아져야겠다』고 강조.
김 총재는 후보 전원 고발사태에 대해『선관위에서 용기를 내는 것은 좋으나 앉아서 으름장만 놓을게 아니라 현지에 내려와 부정 현장을 직접 입건, 연행해야 한다』고 촉구.
그는『지금까지는 지난해 4월 총선보다는 조용한 편이었으나 금품공세 등의 정말 고약한 것은 막바지인 12, 13일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동해=조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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