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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더 히스토리 보이즈' 최우수 작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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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2면

제60회 토니상에서 남녀주연상을 거머쥔 주인공들. 왼쪽부터 존 로이드 영(뮤지컬 부문.저지 보이즈), 라샨스(뮤지컬 부문.더 컬러 퍼플), 신시아 닉슨(연극 부문.래빗 홀), 리처드 그리피스(연극 부문.더 히스토리 보이즈). [뉴욕 로이터=연합뉴스]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60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은 연극 '더 히스토리 보이즈'(The History Boys)와 뮤지컬 '저지 보이즈'(Jersey Boys)에 돌아갔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제작한 뮤지컬 '더 컬러 퍼플'(The Color Purple)은 모두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가 됐으나 수상은 여우주연상 한 부문에 그쳤다.

뮤지컬 분야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저지 보이즈'는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팝 그룹 '포 시즌즈'(four seasons)의 흥망성쇠를 그린 작품. 연극 분야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더 히스토리 보이즈'는 영국 작가 앨렌 베넷이 쓴 작품으로 작품상 이외 남우주연.여우조연.연극연출 등 6개 부문을 휩쓸었다.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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