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맞춤수업 … 수학성적도 '쑥쑥'

중앙일보

입력

"내 아이를 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2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JJ클럽 압구정과 분당에서는 중앙일보 해외 틴틴영어캠프 캐나다 밴쿠버 지역 설명회가 열렸다. 7월25일부터 3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생 중앙일보 독자 자녀 150명을 대상으로 캐나다 밴쿠버 써리 지역에서 진행되며, 현지 명문 사립 퍼시픽아카데미에서의 영어 수업과 방과 후 수학 수업, 자원봉사 활동, 현지 중산층 가정에서의 홈스테이, 주말 액티비티(Activity)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설명회 행사에는 중앙일보 관계자와 현지의 배형석교육원 원장 등 캠프 실무진 들이 연사로 나서, 참석한 30여 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3주간의 캠프 일정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또, 캠프기간 중 진행될 통합형 수학 지도 업체 페르마학원에서는 신동엽 원장이 참석, 최근 입시 유형 변화에 따른 창의사고력 학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날 첫 연사로 나선 중앙일보 CRM실 이성훈 실장은 "둘째 아이를 고등학교 때 유학을 보냈었는데, 그때의 심정으로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중앙일보는 독자 자녀들을 위해 이번 캠프에 직접 기자를 파견, 현지 캠프 소식을 사진과 동영상, 기사로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형석교육원의 배형석(35) 원장은 "캠프 전에 현지 교사들을 국내에 파견, 철저한 레벨테스트를 거쳐 학생들을 분반해 수준별 영어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영어 학습 외에도 봉사활동과 문화체험도 곁들여 3주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기억에 남는 보람찬 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가한 학부모들은 대부분 캠프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중앙일보가 독자를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수준 높은 캠프를 준비해 줘 신뢰가 간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학부모는 겨울 캠프에는 미주 등 더 많은 지역으로 해외 캠프 지역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


# 캠프 신청 문의: 1588-3600(내선 4번), http://premium.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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