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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고객과 함께 이웃사랑 성금 4300만원 전달

중앙일보

입력

12일 오전 열린 전달식에서 배동성 S-OIL 보너스카드 고객대표, 서정규 S-OIL 영업전략부문장,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효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오전 열린 전달식에서 배동성 S-OIL 보너스카드 고객대표, 서정규 S-OIL 영업전략부문장,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김효진 사랑의열매 모금사업본부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12일 고객들이 기부한 보너스 포인트에 회사의 출연금을 더한 4300만원을 사랑의열매(회장 예종석)에 이웃사랑 성금으로 전달했다. 성금은 만 18세가 되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하는 청소년들의 자립 등을 위해 지원된다.

서정규 S-OIL 영업전략부문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S-OIL 보너스카드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통해 S-OIL 고객 8358명이 기부한 2150여만원에 S-OIL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을 더해서 마련됐다.

S-OIL은 2005년부터 고객이 주유비 결제시 적립한 주유포인트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포인트 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4년 동안 모은 성금은 4억3500만원에 달한다. 주유 고객 6만6000명이 2억1500만원의 적립 포인트를 기부했고, 여기에 S-OIL이 동일 금액의 성금을 출연했다.

서정규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는 불경기에도 작년보다 9%나 많은 고객들이 참여했다”며 “성금이 새롭게 사회로 진출하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고객과 함께 우리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S-OIL의 꾸준한 기부에 감사하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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