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모씨 평양행에『세계』전 편집장 개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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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방인철 특파원】 문익환 목사와 동행인이며 평양밀항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정경모 씨가 중국항 비자와 평양인 배의 내락을 얻기까지『세계』지 전 편집장인 「야스에·료스케」(안강량개·56·현암파서점상무)의 중개역할이 있었을 것으로 28일 대북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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