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금·은 1개씩 추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서독 본에서 벌어진 89그랑프리 국제 레슬링대회가 27일 폐막, 한국은 그레코로만형에서 금 1·은메달 1개를 추가함으로써 자유형 은메달 4개를 포함, 금1·은메달 5개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날 한국은 그레코로만형 52㎏급 안한봉(안한봉·한체대)이 결승에서 소련의「카사키이샨」을 1l0으로 앞서 가던 중 상대의 반칙으로 퇴장 승을 따내 금메달을 획득했다.
57㎏급의 민병준(민병준·한체대)은 루마니아의「스투루베트」에게 2-1로 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