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에로사항 들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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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조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장관은 22일 취임 후 처음으로 반월공단을 방문, 원화절상·노사분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중소기업들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
조 부총리의 이번 첫나들이는 최근 중간평가연기로 심리적 부담을 던 데다 취임 4개월로 접어들어 향후 경제정책운용에 대해 현장의 소리도 들어둘 필요가 있다는 입장에서 계획된 것으로 조 부총리는 앞으로 시간이 나는 데로 농어촌·도시빈민지역 등「진통의 현장」을 계속 돌아볼 계획.
조 부총리는 취임직후 달동네시찰을 계획했다가「정치적 제스처」로 오해될 수 있다는 주위의 만류로 이를 취소한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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