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 당 차원 대책위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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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간평가 국민투표에 대비, 국민투표 체제에 돌입한 민정당은 15일 청와대에서 구상중인 것으로 알려진 중간평가 대책기구와는 별도로 당 차원의 대책위원회를 구성, 노태우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아울러 8개 사고당부의 신임조직책 임명도 건의했다.
이종찬 사무총장이 노 대통령에게 보고한 당 대책기구 안은 박준규 대표위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임방현 중앙위의장, 이승윤 정책위의장과 이춘구·정석모 전 총장, 나웅배 전장관 등 10명의 부 위원장단을 구성하도록 되어 있다.
이 총장이 맡게 되는 총 대책 본부장 밑에는 조직(김중권 차장)·홍보(심명보 전 총장)·정책(김중위 정조실장)·직능(서정화 국 조위원장)의 4개 본부를 두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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