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전 통일원장관 다산 기념강좌서 강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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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동주 이용희씨(전 통일원 장관)가 연세대 국학연구원의 다산 기념강좌 이번 학기 강의를 진행한다.
정치학자면서도 한국의 회화 사에 조예가 깊은 동주의 강의 제목은「한국회화 사 연구」. 1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2시 연세대 도서관 5층 국학연구원 자료실에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수강 자격은 대학원 학생과 이에 준 하는 사람이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
다산 기념강좌는 국내의 석학들이 필생의 연구 결과를 남기도록 하기 위해 국학연구원이 대우재단의 후원을 받아 운영하는 강좌.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강좌의 첫 강의를 맡은 학자는 민영규 연세대 명예교수였다. 민 교수는 첫 다산강좌에서 잊혀져 가는 조선조의 강화 학을 더듬어 소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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