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휘 선생 20주기 추모 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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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소설가이자 언론인 고(故) 선우휘(1922~86)씨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그를 기리는 추모 모임이 12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초청인은 양흥모(82).이도형(73).신동호(72)씨 등 후배 언론인과, 노영서(86).전두열(87).김성수(86).백재수(81)씨 등 육군정훈학교 출신 예비역 장교들이다.

선우씨는 경성사범학교 졸업 후 한국전쟁 직전인 1949년 정훈장교에 임관했으며, 57년 중반 소설 '불꽃'으로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59년 육군 대령으로 예편한 뒤 언론인으로 활동해 한국일보 논설위원, 조선일보 편집국장.주필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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