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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인공지능 방어' 등 사고 없는 발전소 관리 역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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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한국중부발전㈜의 박형구(사진) 사장이 ‘2018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정보보안 부문을 수상했다.

정보보안 부문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

한국중부발전은 5개 발전본부의 총 설비용량 9649㎿로 국내 전력공급의 약 8%를 담당하고 있다. 발전산업의 에너지 영토 확장을 위해 발전설비 운영능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에서도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 설비의 안정적 운영, 보안사고 및 안전사고 없는 발전소 관리를 중시하고 있다. 최근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정보 보안 관리 및 경영 연속성 확보를 위해 정보 보안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능화되는 사이버공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방어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지능형 지속공격(APT) 대응을 위한 다중방어시스템을 구축했다. 정보 보안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별 정보 보안 담당자인 KOMIPO 정보보안관을 임명했다. 정보 보안 취약점 찾기 및 아이디어 공모, 맞춤형 보안교육 등 정보보안 수준제고를 통해 사이버위협에 전사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정보 보안 전담조직 신설(2015년) 이후 효율적 보안업무 수행을 위해 기획본부장(CISO) 직속으로 정보보안처를 신설, 실행력을 강화했다. 자체 사이버안전센터 운영을 통해 24시간 보안관제체계도 강화했으며, 정보 보안 책임자 및 담당자에 대한 교육을 지속 시행하고 경력직 보안전문가 채용 및 전문 보안관제 인력 충원 등 전문가 확보를 추진했다.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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