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돕던 청소원 부인 또 차에 치여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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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3일 오전 2시10분쯤 서울 신림 8동 1648 앞길에서 청소원 남편의 일을 돕던 김영숙씨 (37·서울 신림 3동 715의 36)가 뺑소니 택시에 치여 두다리가 모두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김씨 부부는 지난 79년 전북 장수군에서 함께 상경, 월 25만원의 청소원 수입으로 2남 3녀를 어렵게 부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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