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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양천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양천구는 올해 칼산 및 안양천 옆 재개발 사업과 목2동 엄지미 마을 주택지 조성사업 준공, 서부 트럭 터미널 건설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 오목로 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경인고속화도로 진입로 확장공사, 양평교·신정1교와 신정2교 입체교차로, 목동 신시가지 중심 축 연결도로 건설사업, 남부순환도로 정비, 안양천 교 보수, 김포 배수지 건설, 신정 제1유수지 복개, 신정 간이배수 펌프장, 옥내 빙상장 건설사업 등도 벌인다.
올 예산은 모두 2백28억1천6백만원.
◇재개발·주택지 조성 ▲신정6동 산 80·88%·78의1·79의1일대 3만2천90평방m(9천7백7평)와 신정동 173일대 1만4천3백80평방m(4천3백50평) 무허가 건물을 헐어내고 재개발을 한다.
이를 위해 지역내 구릉지를 재개발 구역으로 편입시키는 대신 고지대는 공원으로 조성한다.
▲신정2동 141일대 안양천 변은 시유지 4만9천9백27평방m(1만5천1백3평)를 포함, 8만2백18평방m(2만5천7백78평)을 재개발하고 ▲엄지미 마을 1만4천2백46평방m(4천3백9평)의 택지조성 사업을 6월까지 끝내고 집을 지을 수 있게 한다.
◇트럭 터미널=신정3동 735일대 11만3천8백50평방m(3만4천4백40평)에 민자로 조성중인 서부 트럭 터미널은 올해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끝내고 내년 6월까지 부지조성 및 부대시설 건립공사를 끝낸다.
◇도로·다리
▲양평교=목동6단지∼양평동 해태제과 사이 안양천에 폭20 m·길이 3백20m 건설 ▲신정1교=신정동 신목 국교∼문래동 대원기계사이 안양천에 폭19·5∼26m·길이 5백50m로 건설하고 폭25m·길이 2백90m의 접속도로를 낸다. 지난해 6월 착공, 내년 6월 완공예정. (약도참조)
경인고속도로 신월 교차로∼목동 사이 2·7km구간을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고, 오목교∼목동사이에 폭20m·길이5백60m의 지하 차도와1·265km의 주변도로 개설공사를 계속해 연말까지 완공한다.
◇상하수도=신월동 신원국교와 경인고속도로 사이에 건설중인 4만t규모의 김포 배수지를 올해 안에 완공해 김포 수원 지수계의 배수용량을 늘려 양천·강서 지구 6만5천 가구의 수도사정을 해결한다.
이밖에 목5동 중심 축인 국체 우체국과 파리공원사이 1천2백87m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5층1천2백석 규모의 목동 도서관을 건립한다.<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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