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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파일] 인삼 1천만원어치 훔친 70대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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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22일 1천여만원 상당의 인삼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 등)로 張모(73)씨와 張씨의 동거녀 崔모(59)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張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9시30분쯤 경기도 연천군 閔모(70)씨의 인삼밭에 들어가 6년근 인삼 1천2백여 뿌리를 몰래 캐내 달아난 혐의다.

張씨 등은 훔친 인삼을 오토바이에 싣고 달아나다 주민 朴모(67)씨가 수상히 여겨 "주민등록증을 보자"고 하자 둔기로 朴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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