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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예술·디자인 특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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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명대의 스마트 2015 출범식.

상명대는 올해 3월 발표한 중장기 발전 계획인 'SMART 2015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외 명문대학과 대학 복수 학위 프로그램을 비롯 다양한 국제 협력프로그램과 교환프로그램을 적극 개발 운영함으로써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ART 2015'는 상명대의 발전계획 로드맵이다. 학생, 교수, 직원과 동문이 참여하여 수립한 SMART 2015는 '매력 상명' '다이내믹 상명'이라는 비전과 IT를 기반으로 한 융합적 특화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상명대는 지난 1996년에 중 장기발전계획 'SMART 2005'를 수립하여 10년동안 추진했었다.

올해로 개교 41주년을 맞은 상명대는 미래 비전을 '첨단 정보 과학 대학, 예술과 디자인 중심 대학'으로 제시하고 중점 육성하고 있다. 소프트웨어학부(소프트웨어 전공), 미디어학부(미디어 전공), 컴퓨터 정보 통신공학부(컴퓨터시스템공학,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정보시스템공학 전공)를 중심으로 한 첨단 정보 과학 분야를, 디자인학부(시각, 의상, 섬유, 실내, 요업, 산업디자인 전공), 영상학부(영화, 사진 전공), 만화학부(출판만화, 영상만화, 응용만화), 공연학부(연극, 무대미술 전공), 조형예술학부(한국화 서양화 조소, 목칠공예 섬유공예 전공)등을 통한 예술 및 디자인분야를 중점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대학 문화의 메카인 서울 대학로에 상명아트홀을 개관하여 상명 문화의 새로운 터전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2003학년부터 대학의 소프트웨어학부를 소프트웨어대학으로 확대 개편하여 뉴미디어 정보 통신 대학원의 게임학과, 디지털영상학과, 뮤직테크놀로지학과 등과 연계한 첨단 정보 과학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과 관계있는 실용적인 학문은 더욱 전문적이고 구체화시켜 전공분야에 전문인이 되는 교육 중심 대학으로 상명의 미래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소프트 웨어 대학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가 교육부지원 특성화 우수대학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연구소는 뇌정보통신, 게임기술 문화, 포토저널리즘, 청정기술, 미래예술연구소 등 독특한 주제를 선택, 발전시키고 있다.

상명대는 지난 1996년 남녀공학으로의 제2의 창학을 단행한 이후 현재 남녀의 비율이 45 대 55 가량으로 남녀공학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였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명대는 현재 일반대학원, 교육대학원, 예술.디자인대학원, 디지털미디어대학원, 정치경영대학원 등 5개 대학원과 서울 및 천안캠퍼스로 이루어진 11개 단과대학, 17개 학부, 43개 전공, 26개 학과, 12000여명의 학생과 13개 부속기관, 26개의 부설연구기관, 2개의 부설기관 및 4개의 부속학교를 두고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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