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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한 고아출신 젊은 여성의 순애보를 담은 멜러 영화.
사랑의 힘으로 고독하기 난폭한 한 남성을 구원하는 주인공의 순수하고 매정한 젊은 날의. 삶이 서정적 분위기로 펼쳐진다.
곽지균 감독은 데뷔작 『겨울 나그네』에서 보여 주었던 순수한 사방의 아름다운 이 작품에서 다시 한번 강조한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터치로 서정성을 살렸다.
주연 최수지양의 열연이 돋보인다. 강석우·박찬환 공연·김수현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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