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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파일] '민방위 정관수술' 여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으로 인구 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도 민방위 교육장에서는 1970년대부터 이뤄진 '무료 정관수술'이 계속 시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위 임채정(林采正)의원은 22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국감에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20개 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3천1백63명이, 올 7월까지도 6백32명이 정관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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