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동아일보 취재 거부는 언론자유 중대한 침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는 22일 청와대 홍보수석실이 동아일보의 모든 취재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고 주장하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

편협은 이날 낸 성명에서 "국민의 알 권리를 기본권으로 인정하는 정부라면 언론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청와대는 비판적인 언론에 대해 더 이상의 감정적 대응을 중단하라"고 주문했다.

이상복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