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말썽 청구 상고|관선이사 5명 파견|시 교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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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 교위는 15일 지난해 12월15일부터 해직교사 복직과 재단비리 척결을 둘러싸고 학생·교사와 재단간에 마찰을 빚어온 청구상업학교 재단인 학교법인 재명학원 이사진에 대한 취임승인을 취소하고 관선이사 5명을 파견했다.
시교위는 지난달 감사를 통해 34개 위법사항을 적발, 지난11일까지 시정토록 지시했으나 재단 측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
관선 이사는 ▲이재선(명덕고 교장) ▲황인표(재현고교장) ▲김용조(변호사) ▲김수남(한국일보 이사) ▲곽수경(동부 교육구청장)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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