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회장 징역 10년 추징금 21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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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70.얼굴)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과 추징금 21조4484억원, 벌금 1000만원의 중형이 30일 선고됐다. 구속집행정지 상태로 법정구속되지는 않았다. 그는 지난해 6월 해외 도피생활 5년8개월 만에 귀국했다. 이후 20조원대의 분식회계를 한 뒤 9조8000억원의 사기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징역 15년이 구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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