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시청률의 범죄 수사 드라마 'CSI'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가 이번에는 아줌마 검사를 앞세워 시청자를 찾아간다.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여검사의 활약상을 담은 범죄 수사 TV시리즈 '클로스 투 홈'을 방송한다.
다음달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2005년 10월 미국 CBS를 통해 방송된 '클로스 투 홈'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범죄들을 해결해 나가는 법정 수사 TV시리즈다. 'CSI'가 수사관 시점에서 범죄자와의 두뇌 게임에 치중하는 것과 달리 '클로스 투 홈'은 검사의 입장에서 극이 전개된다.
또 강력범죄를 다룬 장대한 스케일의 'CSI'와 달리 '클로스 투 홈'은 가정폭력, 유괴, 스토킹 등의 사건들로 구성된다. 주인공인 여검사 애나베스 체이스는 냉철한 이성보다는 인간적인 면모가 돋보이는 인물로 데이타임 에미상 신예 여우주연상 3관왕에 빛나는 연기파 배우 제니퍼 피니건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