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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 1위로 골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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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용평=권오중 기자】제19회 회장배 스키대회가 2일 강원도평창군 용평스키장에서 개막, 첫날 남자일반부 활강경기에서 박재혁(박재혁)이 1분3초07을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남대부에서는 방은규(방은규·국민대)가 1분4초95, 남자 고등부 권혁일(권혁일·강릉고)이 1분5초51을 마크, 패권을 차지했다. 또 여자스키의 기대주로 오스트리아에 유학중인 김나미 (김나미·올림픽스키고)는 이날 58초53의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했다.
한편 노르딕 남자일반부 15km에서는 박기호(박기호·상무)가 49분28초09를 기록하며 1위로 골인했다.
남녀 2백90명의 선수가 참가, 4일까지 활강·대회전·회전등 3개 종목과 노르딕에서 우승을 가리게 될 이번 대회는 첫날부터 갑작스런 강추위(영하14도)가 몰아쳐 부상선수와 기권이 속출,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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