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노출사고' LPG 멤버, 너무 놀라 '대성 통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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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신 미녀 트로트 그룹 LPG가 가슴 노출 사고를 당한 것이 밝혀졌다.

LPG는 최근 방송된 한 연예전문케이블의 방송 녹화 도중 멤버 한 명의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수영장에 뛰어들 때 일어나는 물살로 볼링핀을 무너뜨리는 게임을 하던 중 발생했다. 물살을 일으키기 위해 몸을 날렸는데 그만 입고 있던 비키니 수영복의 상의 끈이 풀렸다.

그러나 그녀는 이를 알아채지 못했고, 물에서 빠져 나오면서 가슴이 완전히 노출된 것.

LPG의 소속사측은 "노출 사고를 당한 멤버가 너무 놀라 결국 울음을 터트렸고, 다른 멤버들 역시 무척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출연자들과 방송 관계자들 30여명이 있었다고. 이 때문에 노출 장면이 인터넷에 유출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해당 방송사 측에 문제의 동영상을 즉시 폐기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캉캉', '나쁜 남자' 등으로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는 LPG는 오는 6월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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